뉴스레터
청주성동신협, 60년사 발간 "새로운 60년 다짐"
연규철 청주성동신협 이사장 인터뷰
60년 연속 흑자경영·5년 연속 경영평가 우수 기록
청주성동신협 60년사를 발행한 연규철 이사장이 본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든든한 신협, 행복한 조합원'을 모토로 지속가능한 신협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연규철 청주성동신협 이사장은 최근 '청주성동신협 60년사'를 발간하며 이같이 말했다.
연 이사장은 "지난해 60주년을 기점으로 청주성동신협의 60년 역사를 기록해야겠다는 생각에 작업을 시작했다"며 "1년간의 작업 끝에 최근 60년사 발간과 함께 청주성동신협 홍보 동영상 제작, 홈페이지 리뉴얼까지 마쳤다"고 설명했다.
1965년 3월 20일 창립한 청주성동신협은 지난해 창립 60주년을 맞았다. 1960년대 당시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청년 7인이 각 50원식 출자해 자본금 350원의 장전신용조합으로 자연설립한 이후 1979년 9월 10일 재무부장관으로부터 청주성동신용협동조합이라는 이름으로 정식 인가를 획득하게 됐다.
창립 초기 성동교회를 중심으로 운영된 청주성동신협은 조합원들에게 단순히 예금하고 대출받는 곳이 아닌 어려운 이웃의 사정을 함께 살피고 서로의 생활이 나아질 수 있도록 하는 공동체였다. 서로의 믿음으로 시작한 금융 공동체를 기반으로 성장한 만큼 지역사회의 든든한 금융 파트너이자 사람을 위한 금융과 지역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 같은 정신을 바탕으로 조합 설립 후 60년 연속 흑자 경영을 이어가고 있는 청주성동신협은 최근 연 이사장 취임 후 5년 연속 신협중앙회 경영평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연 이사장은 "설립 첫 해부터 현재까지 60년 단 한 번도 조합원들에게 출자배당을 거르거나 멈춘 적이 없는 알찬 신협"이라며, "설립 후 60년 연속 흑자경영을 달성했다는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있다. 앞으로도 이같은 전통을 계승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성장을 바탕으로 지난해 12월 말 기준 조합원 수는 1만4천 명으로, 총 자산 2천383억 원, 자본금 175억 원을 달성했다. 전체 직원은 15명으로 영업점은 본점을 포함한 3개 점이 운영되고 있다.
신협의 '사람을 위한 금융' 모토 아래 청주성동신협은 '더불어 잘 살기 위한 신협 정신'을 다양한 복지사업과 지역주민 편의사업으로 펼쳐나가고 있다.
관내 경로당 운영비 지원부터 사랑의 빵·김치·삼계탕 나눔으로 복지사각 지대에 있는 저소득 홀몸 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복지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인근 초등학교 4곳에 매년 장학금을 지원하고, 조합원들의 문화·여가생활 지원을 위한 노래·민요·하모니카 교실과 그라운드골프, 파크골프, 산악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매년 3~4회의 다양한 테마 여행을 마련해 조합원들의 참여 기회도 높이고 있다.
연 이사장은 "이번 청주성동신협 60년사 편찬은 창립 정신을 되새기고 우리가 나아가야할 방향을 정립해 더 큰 도약의 무대를 힘차게 열어나가기 위함"이라며 "든든한 신협, 행복한 신협을 모토로 조합원 중심의 정도경영을 통해 새롭게 성장 발전하고, 지속가능한 신협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출처] 충북일보[웹사이트]. (2026.08.27.). URL:https://www.inews365.com/news/article.html?no=933435
-
-
다음글
- 다음 글이 없습니다.
-
-
-
이전글
- 이전 글이 없습니다.
-